그래도 피워야겠다면?

전자담배, 피울 것인가 말 것인가? 판단의 근거가 될 정보는 많다. 가려내기 어려울 뿐이다. 당신 또한 담배 연기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쉽게 이 장을 넘겨서는 안 된다.

 

 

 

벌써 40년 전의 일이다. 짐 손턴Jim Thornton은 미시간주에 있는 대학교에 입학한 후 처음으로 집에 돌아온 이튿날 아침, 목과 코의 익숙한 통증에 즉시 약을 두 모금 들이켰다. 입학하기 전 18년 동안 어머니의 흡연으로 혹사당했던 그의 폐는 미시간의 기숙사에서 분명 평온을 찾았을 것이다. 하지만 다시 집에 돌아와 어머니라는 상대를 만나면 속수무책이었다. 거실에 들어설 때쯤에는 기침과 재채기가 너무도 심해져 거의 발작을 일으킬 수준이었다. 그때 마침 코피가 터졌다. 어머니가 부엌에서 연기를 뿜어내고 계실 것이라 여긴 그는 심한 욕설을 퍼부어댔다. 그런데 어머니는 나가고 없었다. 그때 마침 한 가지 계략이 떠올랐다.

어머니의 흡연으로 코피가 날 때마다 행하는 그만의 대처법이 있었다. 바로 ‘휴지 뭉치로 콧구멍 틀어막기’였다. 하지만 조금 더 밀어붙여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그는 속옷을 홀딱 벗고 콸콸 쏟아지는 피를 그대로 두었다. 가슴팍은 곧 피범벅이 되었고, 팔꿈치와 손목은 자살기도나 한 것처럼 시뻘겋게 물들었다. 이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도 금연에 실패하면, 어머니를 담배로부터 떼어놓을 방법은 세상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곧 분노는 사그라지고 대신 연민과 슬픔이 차올랐다. 그는 사랑하는 어머니가 심장마비를 겪지 않았으면 했을 뿐, 심장마비를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은 아니었던 것이다. 어떻게 하면 어머니가 담배와 의절할 수 있을까, 그는 오랫동안 그 생각을 끊을 수 없었다. 같은 고민으로 수많은 이들이 잠 못 들었을 것은 자명하다.

담배 혁명, 그 시작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시는 과정을 목격한 한 약학 연구원이 있었다. 그 자신도 흡연자였던 혼 릭Hon Lik은 그 이후 하루 한 갑의 담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는 당시 흔했던 니코틴 대체 요법인 니코틴 패치를 택했다. 그런데 깜빡하고 니코틴 패치를 떼지 않은 날 밤이면 약물 효과로 말미암아 여지없이 악몽을 꾸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혼은 자신이 바닷물 속으로 서서히 가라앉는 꿈을 꾸었다. 그런데 갑자기 바닷물이 무해한 수증기로 변하는 것이 아닌가. 혼은 일어나서 이 구원의 상징을 자세히 메모로 남겼다. 그로부터 1년 후인 2003년, 혼은 세계 최초로 상업용 전자담배를 발명했다.

일단 혼이 개발한 전자담배의 첫인상은 저低발암 연초담배와 흡사했다. 좋지 않았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의 전자담배 안에는 담뱃잎 가루가 들어 있지 않았다. 불을 붙였을 때 약 7,000가지의 화학물질, 수백 가지의 독성물질, 최소 69가지의 발암물질로 변하는 그 문제의 잎이 없는 채로 담배를 만들어낸 것이다. 혼의 혁신적인 발명품을 필두로 한 1세대 전자담배는 담뱃잎 대신 단 3가지 요소로 만들어졌다. 작은 리튬 배터리, 전자액상(향 또는 무향의 니코틴이 녹아 있는 프로필렌 글리콜propylene glycol, 글리세린glycerin, 증류수로 된 용액)이 담긴 카트리지, 그리고 액상을 가열하여 기화하는 무화기atomizer가 그것이다. 전통적 담배와 외양이 흡사해 ‘유사담배’라는 별명이 붙은 혼의 전자담배는 2007년 미국에 상륙했다. 처음에는 마구잡이식 유통, 불안정한 품질, 고가의 비용 때문에 초기 상당수의 소비자들은 허위 제품으로 의심하여 기피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최신 기술을 통한 금연 성공 사례가 조금씩 퍼지면서 연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곧바로 제품개발자 및 개인 전자담배 사업자들이 새로운 제품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했다. 그가 개발한 1회용 전자담배와 달리, 2, 3세대 전자담배에는 재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와 교체 또는 리필할 수 있는 탱크식 카트리지, 또 더 강력한 무화기가 장착되었다. 그 결과 발열 및 수증기 양이 증가했고, 니코틴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니코틴 타격감도 더 강력하게 보강되었다. 급기야 2014년 1월경에는 466개 브랜드에 7,764가지 향료의 전자담배들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니코틴 중독 애연가들은 이제 닥터페퍼 향의 연기로 과거에 담배에서 얻던 해방감을 느끼고 있다. 끔찍한 폐암으로 죽음을 맞이할 걱정도 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어떻게든 담배를 끊고자 했던, 또 다른 이들도 그러길 바랐던 혼의 꿈이 거의 실현된 듯했다. 전자담배 이용자들이 무엇을 들이마시는지 그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비판의 목소리를 듣기 전까지 말이다.

전자담배는 위험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담배제품 센터장인 미치 젤러Mitch Zeller는 소비자들이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2014년 4월 언론 브리핑에서 그는 아직 전자담배에 어떤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지 제대로 파악이 안 된 상태라는 점을 우려했다. “또한 아직 연방 규정이 없기 때문에 전자담배회사 입장에서는 저희에게 어떤 정보도 제출할 의무가 없고요.” 일부 브랜드에서 발견된 화학물질 정보에 기초하면 전자담배는 결코 무해하지 않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담배 규제 연구 교육 센터Center for Tobacco Control Research and Education의 소장 스탠턴 글랜츠Stanton Glantz 박사 연구진의 연구 결과이다. 그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전자담배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고, 이를 알아내려면 몇 년은 걸린다고 말한다.

 

 

미국 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회장인 아루니 바트나거Aruni Bhatnagar 박사 또한 전자담배를 검토하면서 이것을 용인하는 문화가 형성될수록 기존 담배의 소비가 증가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그는 “흡연자들이 전자담배가 있다고 기존의 연초담배를 버릴지는 의문입니다”라고 말한다. 그뿐만 아니다. 기존 담배회사들은 실내 대기오염 기준 통과용으로 전자담배를 홍보하고, 기존 소비자들의 중독성은 그대로 둔 채 연초담배의 새로운 시장을 동시에 개척할 수도 있다. “몇 조 달러 규모의 시장이에요. 회사들이 전자담배에 투자하는 것은 중독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 1개의 독성물질만으로도 여러 물질을 합한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미국 심장학회의 검토 보고서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담배 규제 연구 교육 센터의 연구를 보면, 일부 잠재적 악성 분자의 경우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그 ‘잠재적 악성분자’란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수증기부터 살펴보자. 수증기는 프로필렌 글리콜이 글리세린과 함께 가열될 때 종종 발생하는 기체 연무다. 이 두 화학물질은 미국 식품의약국 기준으로 ‘일반적으로 안전한’ 수준이며, 수분 유지를 위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흔하게 사용된다. 섭취하거나 피부에 소량 바르는 경우 독성은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흡입한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진다. 예를 들어 프로필렌 글리콜은 콘서트나 극장에서 안개 효과를 만들 때 필요한 핵심 성분이다. 이 물질에 정기적으로 노출된 근로자들의 눈과 호흡기관에 이상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또한 2013년 미국 공공 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에 실린 연구를 보자. 일부 브랜드 전자담배의 증기에서는 금속성 물질인 주석이나 니켈, 은도 검출되었다. <타바코 컨트롤Tobacco Control>에 발표된 화학 분석 결과에서도 포름알데히드, 톨루엔을 포함한 다른 독성물질이 증기에 섞인 것을 발견했다. 또한 미국 심장학회에 따르면 세포독성 검사 결과 기존 담배에 비해 훨씬 미미한 수준이기는 하다. 하지만 실론 시나몬, 버터스카치 등 증기에 포함된 전자액상 향료 중 일부가 인간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소량이지만 어쨌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성물질이 발견된 것이다.

두 번째 위험 요소는 초미세 먼지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담배 규제 연구 교육 센터의 검토서의 주저자인 글랜츠는 연무화 과정에서 발생한 초미세 분자가 가장 위험이 클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물질들이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서 혈관계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체 세포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모르는 상태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담배 연기나 오염된 대기에 들어 있는 이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염증 유발로 말미암아 심혈관계와 호흡기 관련 질병 발생 및 사망 위험률이 증가한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자담배의 유일한 실질적 담배 성분, 니코틴이 있다. 심혈관 관점에서 보면, 니코틴이 부신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러면 심장박동과 혈압이 높아지고 혈관이 수축하며 인슐린 저항이 높아지고 혈중지질 수준이 악화된다. 암과 관련한 동물 실험에서, 니코틴이 세포자연사, 즉 유전적으로 예정된 세포의 죽음을 교란시켜 악성 세포들이 제멋대로 증식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바트나거는 말한다. 또한 동물의 경우 니코틴은 종양의 주요 구성축인 새로운 혈관의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트나거가 지적한 대로, 이런 결과들로 미루어보아 니코틴은 암의 발생과 전이를 촉진하고 죽상동맥경화 질환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글랜츠와 같은 전자담배 반대론자들은 전자담배의 ‘금연 도구’로서의 존재 가치도 인정하지 않는다. “일반인들 대상 조사에서는 전자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그것을 피우지 않는 사람보다 담배를 끊을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의 주장은 전자담배를 시도한 흡연자 대부분이 결국 기존 담배를 대체하지 못하고 둘 다 피우게 된다는 연구 결과로 인한 것이다. 더구나 글랜츠가 인용한 연구 일부는 대상자들의 중독 수준, 금연 시도의 여부 등이 명시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그는 “서로 관련 없는 대여섯 개의 연구들이 일관성있게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 확률은 동전을 6번 던져서 앞면이 6번 나올 확률과 맞먹습니다. 그만큼 그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하지요.” 결국 금연 수단의 역할도 해내지 못하면서, 어떤 위험을 야기할지 모르는 전자담배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벌써 금지하기에는 이르다   
알렉스 클락Alex Clark의 삶에서 20년간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담배였다. “몸이 아파도 피울 것이고, 비가 와도 피울 것이고, 얼어 죽을 만큼 추워도 피울 것이고, 병원 허락만 떨어지면 죽기 직전까지도 피울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만큼 오랫동안 그는 애연가였다. 그런데 한 친구가 전자담배를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저처럼 하루에 2갑씩 몇 년을 피우던 친구가 전자담배를 시작했다며, 기존 담배는 완전히 끊었다고 말하더라고요. 만약 저 친구가 해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클락은 편의점에서 전자담배를 2개 샀다. 다음날이 되자 두 대 모두 배터리가 바닥이 났다.

“목 안쪽에 알싸한 느낌은 여전히 있더라고요. 거기다 손을 입에다 갖다대는 동작이나 내뿜는 증기 같은 것이 원래 익숙했던 흡연 행동과 물리적으로 흡사했어요. 저에게 전자담배는 분명 새로운 차원의 경험이었어요.” 그럴 만도 했다. 분명 자신의 생명을 앗아갈 것임을 알면서도 스스로 노예가 되었던 담배. 그것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그는 처음으로 만났던 것이다. 그 주 주말에 클락은 인터넷으로 맞춤 전자담배 스타터 키트를 주문했다. 물건이 도착하자 그는 기존의 연초담배를 마지막으로 피우고 담뱃갑을 쓰레기통에 버렸다. 그 이후로 클락은 연초담배를 한 대도 피우지 않았다. 비록 전자담배는 꾸준히 피우고 있으니, 여전히 니코틴 중독 상태이긴 하다. 하지만 그는 중독의 정도가 약화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냥 담배를 피운지 30분에서 한 시간만 지나면 또 피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전자담배는 이제 피워야겠다는 생각도 종종 잊어요. 저는 절대 담배를 잊어본 적이 없는데도요.”

글랜츠 박사처럼 전자담배의 확인되지 않은 위험성을 강조하는 이가 있는 한편, 이와 같은 사례를 들며 유해성 감소 정도로의 조절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의사이자 보건학 석사인 보스턴 대학교의 지역건강과학 교수 마이클 시겔Michael Siegel 박사는 말한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다가 전자담배로 니코틴에 중독되어 진짜 담배로 바꿨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못 봤습니다. 항상 반대로 진행돼요. 온갖 금연 노력에도 불구하고 담배를 수십 년간 피우다가, 전자담배로 바꾼 뒤 수년 동안 진짜 담배는 입에 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자담배는 분명 기존의 담배를 끊게 만들거나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겔 박사와 의견을 같이하는 이들은 “알려진 위험성의 근본적 제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바에야 차라리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방향이 더 낫다”고 주장한다. 작년 출간된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존스홉킨스 대학교 공중보건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B. 에이브람스David B. Abrams 박사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다. “개인 전자담배 사업자들도 기존 담배회사들과 맞설 만한 경쟁력이 있습니다. 마치 디지털 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를 눌렀던 것처럼 말입니다.” 니코틴과의 전쟁을 완전히 끝낼 수 없다면, 기존의 담배보다는 위험성을 줄이고 충분히 대체할 경쟁력이 있는 전자담배가 낫다는 의견이다.

전자담배가 건강에 미칠 영향력이 5년, 10년, 20년 후 어떻게 될지 아직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정도의 신상품이라는 의견도 틀리지 않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다. 미국 심장학회의 학회지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실린 2014년도 정책에서 전문가들은 전자담배 액상과 증기에서 발견된 화학물질과 관련한 최신 연구들을 검토했다. 기존 담배의 독성물질 목록과 비교하면 담배향이 가미된 전자액상은 성분이 적다. 니코틴, 향료, 물, 글리세린, 프로필렌 글리콜만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이 화합물을 가열하면 또 다른 화학물질들이 증기에 섞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비록 인체에 유해하다고 보기에는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말이다.

걱정하는 것은 좋다. 그렇다고 호들갑 떨 일도 아니다. 예를 들어 니코틴 대체치료를 장기간 받아온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이들에게 특별한 악영향은 발견되지 않았다. 더군다나 2010년 출판된 <타바코 컨트롤>의 한 연구에서는 전자담배가 FDA 승인을 받은 니코틴 흡입기와 니코틴 수치 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적어도 니코틴에 대한 것만큼은 FDA 승인을 받은 제품들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공중보건 옹호자들 중 일부는 100% 순수하고 안전해야 한다는 의약품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시겔 박사의 생각이다. “이들은 전자담배의 시장유통 금지 또는 사용제한을 주장합니다. 전자담배가 40년 뒤에 암 발병률을 ‘조금이라도’ 높일 어떤 유해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반면 현실은 다릅니다. 사람들은 담배 때문에 죽어가지요. 이것은 실제 현상이므로 담배를 시장에서 몰아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전자담배까지? 그건 아직 섣부른 판단이라는 것입니다.

“전자담배가 하루에 피우는 담배의 양을 상당히 감소시키는 효과가 분명히 있다”고 지적한다. 한 연구 결과에서는 하루 피우는 담배 개비 수가 20.1에서 16.3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