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형 다리교정기
by 피처 에디터 이봄
에디터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몸이 잘 붓는다. 장시간 앉아 있으면 코끼리 다리가 되는 편. 평소 바른 자세로 앉아있지 않아 골반도 틀어져 있다.
체험 아이템 휜 다리를 펴주고 바른 자세를 유도하게한다는 헤드폰형 다리 교정 체형기. 손잡이를 돌리면 양쪽의 원형 패드가 다리를 압박해 준다. 다리에 가해지는 압박 강도를 손잡이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제품을 풀 때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된다. 일반 밴드형 교정기에 비해 압박 정도를 조절하기 좋고, 쉽게 착용하고 빠르게 벗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체험 후기 일반적인 다리 교정 장치와는 다르게 예쁘다. 휴대하기에도 부담 없는 크기다. 하루에 3회, 15~20분 정도씩 착용해 봤다.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으면 자세가 흐트러지면서 목을 앞으로 빼는 ‘거북목’ 자세가 되는데, 다리를 교정하니 배에 힘이 들어갔고 자연스럽게 어깨를 펴게 됐다. 좀 더 바른 자세를 취하게 돼서일까. 다리가 덜 붓는 느낌이 들었다.
전문가 의견 “휜다리, 팔자걸음, 안짱걸음 등은 몸의 관절들이 제 위치에 있지 않고 틀어진 것. 벌어진 부위를 조여주면 그 부분이 압박을 받으며 내측 근육이 활성화되어 교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린 엑서프리센터 인영아 소장은 말한다.
에디터 결론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많은데,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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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 교정 스마트 밴드
by 패션 에디터 황인애
에디터 팔자걸음이라는 나쁜 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 긴장하고 신경 쓸 때는 바른 걸음걸이로 걷는 편이다. 그러나 편안한 플랫 슈즈나 운동화를 신거나 집 안에서 긴장이 풀어지는 순간, 어김없이 팔자로 걷곤 한다.
체험 아이템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해 올바른 자세와 균형 잡힌 몸매를 가꿀 수 있다는 스마트 밴드 ‘직토 워크’. 손목에서 파생되는 생체 신호 알고리즘을 분석해 시선의 위치, 어깨 균형, 구부린 팔의 각도, 걸음 속도 등 보행 습관을 측정하는 원리다.
체험 후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음걸이와 보디 밸런스를 체크한다. 몸의 이상 부위를 체크해 주고 그에 맞는 운동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의식하지 못한 채 팔자로 걷거나 휴대폰을 보면서 걷는 등 잘못된 걸음걸이로 2분 이상 걸으면 진동 알람이 울린다. 하루 걸음걸이, 사용 칼로리, 나쁜 걸음걸이 횟수를 분석해 걷기 점수를 리포트해 준다.
전문가 의견 “매일 적지 않은 시간을 걷고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걸으면 몸 전체의 균형이 틀어져 근육통, 디스크, 관절염 등 질병으로 이어진다”며 직토 대표 김경태는걸음걸이 교정의 중요성을 전했다.
에디터 결론 걸음걸이 교정뿐만 아니라 수면 습관 체크, 자세 점수, 부재 중 통화나 문자까지 알려주는 스마트 워치다. 지난해 ‘아시아디자인어워드’에서 올해의 은상을 수상했을 만큼 디자인도 감각적. LED, 가죽, 모리 등 다양한 디자인 밴드로 교체 가능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일상 속 걸음걸이와 자세 교정을 위한 건강 파트너로 곁에 두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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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마사지 베개
by 피처 에디터 김강숙
에디터 얼마 전 퇴행성 목 디스크 초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매일 목 통증 속에서 잠들고 깬다.
체험 아이템 고무 쿠션이 체형과 무게에 따라 목과 머리를 감싸고 받쳐주는 기능성 마사지 베개. 하루에 2회, 5~10분 정도 베고 있어야 한다.
체험 후기 제품을 받아보니 깔끔했지만 사진만큼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았고 아주 가벼웠다. 그런데 실제로 누워보니 기대 이상이었다. 베자마자 “아 시원해”라는 탄사가 절로 나왔다. 내 머리와 목을 안정감 있게 감싸주는데 그대로 잠이 올 정도로 편안했다.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뒤 경침을 베고 지냈었다. 경침이 딱딱해서 사용이 꺼려져 고민이었는데 이 제품은 편안해 자주 쓰게 되었다. 다소 약하고 아슬아슬해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베고 누웠을 때 머리를 좌우로 돌려도 벗겨지지 않고 꽤 안정적이었다.
전문가 의견 자생한방병원의 최우성 원장은 “기능성 베개는 이상적인 C자 커브의 경추를 유지시켜 주는 구조”라고 말하며 “바닥에 등을 대고 잘 경우 베개의 높이는 누워있는 옆모습을 보았을 때 목뼈가 자연스러운 C커브가 되도록 해야 하므로 4~5cm 정도가 적당하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경우에는 옆에서 보았을 때 목뼈가 허리뼈와 일직선을 유지하도록 해야 하므로 어깨 높이를 감안하면 8~10cm의 높이가 알맞다”고 조언했다. 서초21세기병원의 양병훈 원장은 “잘 때의 목은 서있을 때처럼 중립 상태인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하며 더불어 “목 디스크 증상이 있다면 몸의 중심 근육을 키우는 트레이닝을 매일 30분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에디터 결론 목 디스크 증상 완화는 잘 모르겠지만 목의 긴장과 스트레스는 확실히 풀린다. 마사지 효과가 있어 오늘 밤에도 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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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볼 체어
by 뷰티 디렉터 이화정
에디터 오래 앉아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양반 다리를 하곤 한다. 얼마 전부터 오른쪽 엉덩이 뼈가 아파오더니 방석을 깔아도 통증이 가시지 않는다.
체험 아이템 다양한 크기와 재질이 있고 짐볼 속에 바람을 얼마나 채우느냐에 따라 단단하기도 달라진다. 의자 역할이 가능하도록 짐볼 위에 앉았을 때 책상이 배꼽보다 살짝 높이 위치할 수 있는 크기의 짐볼을 골랐다.
체험 후기 탄성 있는 짐볼은 확실히 엉덩이가 눌리지 않고 편했다. 짐볼 위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복부 중앙 코어 쪽과 고관절에 힘이 들어갔다. 수시로 앞뒤, 양옆으로 골반을 움직이면 빙글빙글 움직이니 운동 효과도 있더라. 단, 책상 높이와 잘 맞는 짐볼을 고르기 쉽지 않고 1시간 이상 앉아 있으니 힘들어서 등받이 생각이 간절해졌다.
전문가 의견 짐볼 체어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견해가 갈렸다. 서초21세기병원 양병훈 원장은 중심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다. 반면, 짐볼에 앉아 장시간 일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는 자생한방병원 최우성 원장은 “엉덩이가 등받이에 닿도록 깊숙하게 앉아 책상과 밀착되도록 하는 것이 척추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견해다.
에디터 결론 짐볼에 앉으면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고 허리도 꼿꼿하게 세우게 된다. 하지만 사무실 의자를 치워 버리기엔 무리가 있다. 스트레칭이라 생각하고 30분 미만으로 짐볼 체어에 앉아 장점만 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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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낮이 조절 책상
by 피처 에디터 김강숙
에디터 목 디스크에 이어 허리 통증까지 느껴진다. 요즘엔 허리가 아파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다.
체험 아이템 높낮이가 조절되는 스탠딩 데스크. 무한도전에도 나왔던 제품이다. 기존 책상이나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사용한다. 앉아서 일할 때는 접힌 상태에서 사용하다가, 서서 일할 때는 그대로 책상 양옆 손잡이를 잡고 들어 올려 키를 높인다. 부드럽게 들어 올려지는 승강 구조의 사용감이 매력적.
체험 후기 계속 앉아서 일할 때보다는 확실히 허리에 무리가 덜 가는 느낌이었고 일어날 때마다 스트레칭이 돼 기분 전환이 됐다. 그런데 15~20분 정도 서 있으면 다리와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해 일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다시 앉았다.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편안한 신발과 발 매트가 필요했다.
전문가 의견 자생한방병원 최우성 원장은 오래 앉아있으면 척추에 가장 무리가 된다며 “스탠딩 데스크는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의 분산과 잘못된 의자 사용을 피할 수 있어 허리 건강에 좋다”고 전했다. 내 눈과 모니터를 일자로 맞출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서서 일할 경우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이 증가하니 신발 선택에 유의하고 다리 마사지와 적절한 휴식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에디터 결론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칭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만, 그럴 여유가 없다면 앉아서 일하는 시간과 서서 일하는 시간을 적절히 분배하는 게 최선. 집중 업무는 앉아서, 간편 업무는 서서 해보면 좋을 듯. 이 스탠딩 데스크가 있다면 좀 더 편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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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부착하는 교정 패드
by 뷰티 에디터 유지연
에디터 다리를 꼬고 앉아 오랜 시간 있는 경우가 많다. 어깨가 앞으로 말려있고 자세가 좋지 않다는 지적을 늘 받는 편.
체험 아이템 똑바로 허리를 펴고 앉을 수 있도록 책상에 부착해 사용하는 자세 교정기 세와 패드. 가슴 바로 아래 명치 쪽의 배 부분을 평평하게 기댈 수 있도록 하는 패드 형태의 교정기다. 배를 기대기 위해서는 허리가 쭉 펴져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자세가 교정된다. 체형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다.
체험 후기 평소에도 앉을 때 배와 책상 사이에 쿠션을 끼고 있는 습관이 있다. 하지만 쿠션은 쉽게 자세가 흐트러지기에 자세 교정에 큰 효과가 없는 것이 사실. 세와 패드를 사용해 보니 움직임 없이 고정된 패드가 윗배 부분을 똑바로 잡아줘서 자세 잡기가 편했다. 허리도 곧게 펴지고, 어깨가 곧게 올라가니 키보드를 평소 사용하는 것보다 앞에 두고 사용하게 되더라.
전문가 의견 자신의 자세가 틀어져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정기라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 “방석이나 밴드, 기타 도구 등 자세를 제대로 잡아주는 정형화된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자세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운동처방사 허은지는 말한다.
에디터 결론 허리와 배를 똑바로 펴주는 지지대가 된다는 점에서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10분 이상 사용하면 빼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처음에는 힘이 들었다. 적은 비용, 일상의 작은 습관으로 자세를 교정하고 싶다면 추천할만하다.
6_세와 패드 5만5천원. 지맥스 070-8826-3636

케겔 운동을 이용한 발판 회전 기기
by 피처 에디터 김소희
에디터 늘 구부정하다. “어깨 펴, 허리 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27년을 살았고, 요즘은 좋지 못한 자세 습관 때문인지 아랫배도 나오기 시작했다.
체험 아이템 엉덩이 근육에 ㄴ힘을 주며 동시에 발판 회전 운동을 하는 스타일렉스 Q. 케겔 운동 즉 괄약근 운동을 기본으로 한다. 엉덩이에 힘을 주며 양쪽 발을 바깥쪽으로 회전한다. 삐빅 소리가 나며 운동 횟수를 카운트해준다.
체험 후기 자세 교정을 위해 항문에 힘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요가도 발레도 해본 적 없는 탓에 케겔 운동이 익숙지 않아 처음엔 애를 먹었다. 조금 익숙해지면 항문에 힘을 준 채 항문과 허벅지 안쪽 근육을 이용해 발판을 회전시키는 것이 익숙해진다. 발판을 회전시킬 때 항문, 허벅지 안쪽, 아랫배에 힘이 들어가고 어깨가 뒤로 젖혀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스타일렉스 Q는 자세의과학연구소 소장이 만들어 많은 임상실험 결과가 나와 있는데 3~5개월을 꾸준히 사용하면 허리 통증을 비롯해 골반 뒤틀림, 휜 다리 등에 도움이 된다.
에디터 결론 기기를 3일쯤 활용했을 때 더 많이 항문과 허벅지에 힘을 주어야 하는 2단계가 수월해졌다. 습관이 되면 기계에서 내려왔을 때도 항문에 힘을 준 채 어깨를 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항문에 힘을 주는 것이 연쇄적으로 허리와 어깨를 펴게 한다. 코어 근육이 강화돼 곧게 서게 되는 원리. 꾸준히 이 기기를 활용하면 체형 교정 효과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구입할 의사가 생겼다.
7_스타일렉스 Q 1백87만원. 스타일렉스 031-423-9068

어깨 교정 밴드
by 피처 에디터 김소희
에디터 어깨가 심각하게 굽었다. 어깨를 펴고 걸을라치면 얼마나 쭉 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어색해서 그냥 구부정하게 살기로 했다. 하지만 요즘 들어 어깨와 목에 통증이 심해졌다.
체험 아이템 조끼를 입는 것처럼 양쪽 어깨에 착용하는 밴드. 신축성이 있어 움직임에 따라 늘어난다. 옷 위에 착용해도 되고, 제품이 얇으니 옷 속에 착용하고 생활을 해도 괜찮다고 설명서에 쓰여 있다.
체험 후기 어깨에 밴드를 착용하면 탄탄한 밴드 고무줄이 어깨를 뒤로 잡아당긴다. 확실히 어깨를 곧게 펴고 있게 된다. 다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밴드가 있는 부분의 살이 오래 눌려 아파왔다. 한번은 밴드를 낀 채 집 안 청소를 했는데 계속 어깨를 뒤로 잡아당기니 청소 후 상당한 어깨 통증을 느꼈다.
전문가 의견 “시중에 나와있는 체형기기 제품들은 개개인에게 맞춰진 것이 아니라 일반화되어 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맞을 수는 없다. 하지만 그 상품을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자세를 교정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이므로 개인에 따라 제품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운동 처방사 허은지는 말한다.
에디터 결론 전문가의 의견처럼 어깨 밴드의 경우에도 자신의 굽은 어깨를 자각하고, 밴드가 없을 때도 어깨를 펴는 습관을 구축해 주는 도구로 활용하는 데 의미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강제적으로 어깨를 뒤로 잡아당기는 게 어쩐지 일차원적인 방법처럼 느껴진다.
8_어깨 벨트1만3천8백원. 선패밀리 by 올리브영 oliveyoung.co.kr

자세 교정 방석
by 뷰티 에디터 최보영
에디터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있는 것이 힘들다.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의자에 앉아있는 마감 때가 되면 꼬리뼈나 골반이 너무 쑤시고 아프다. 바른 자세를 취해 보지만 이내 구부정해지고 다리는 양 옆으로 벌어져서 자꾸 몸을 들썩이게 된다.
체험 아이템 엉덩이와 허리를 감싸서 일으켜 세우는 기능의 방석. 방석 위에 앉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자세가 꼿꼿해진다. 몸이 구부정해지는 것을 막아 허리가 받는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이들에게 유용할 듯. 게다가 엉덩이를 오목하게 감싸기 때문에 힙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체험 후기 처음에 앉았을 때는 ‘이게 뭐지’ 싶었다. 너무 편안해서 제대로 자세 교정이 될지 의심스러웠을 정도. 일주일쯤 사용하다가 하루 정도 방석 없이 일반 의자에 앉았는데, 확연한 차이점을 느꼈다. 그날 하루 종일 허리와 골반, 엉덩이가 쿡쿡 찌르듯 아팠다. 그 후론 내가 먼저 자세 교정 방석을 사용하려고 하는 편. 확실히 방석을 사용하면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 통증이 덜했고, 자세 틀어짐이 적었다.
에디터 결론 자세 교정 도구 없이 스스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특히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이 종일 꼿꼿하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기란 불가능하다. 그런 면에서 생활 속 습관을 교정해 주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9_포스처+ 6만9천원대. 백조이 070-4167-7700

등 쿠션
by 패션 에디터 김서영
에디터 원고를 쓰기 시작하면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 있는다. 엉덩이는 뒤로 빼고 얼굴을 모니터 가까이 내민 자세가 지속되면서 어깨는 앞으로 말리고 목은 길게 빠진 전형적인 거북목 증후군 상태가 된다.
체험 아이템 척추의 커브에 따라 디자인된 등 쿠션. 허리 전체를 감싸주는 동시에 등 중앙 부위를 세로로 받쳐 양쪽 어깨가 벌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쿠션에 고정 밴드가 달려 의자에 탈착할 수 있다.
체험 후기 쿠션에 등과 허리를 밀착하니 평소보다 모니터와의 거리가 멀어져 자연스레 의자를 책상에 붙이게 되었다. 키보드를 누르려고 책상에 손을 올리자 견갑골이 쿠션을 감싸는 느낌이 들면서 어깨가 쭉 펴졌다. 이후 그 자세를 유지하려고 애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턱을 당기게 되더라. 잘못된 자세가 이미 오래된 상태라 등 쿠션이 처음엔 불편했지만 작업 후에는 되려 어깨와 허리를 스트레칭한 듯 개운했다.
에디터 결론 거북목 증후군 때문에 평소 어깨 통증이 심하고 서있는 자세 역시 좋지 않았다. 평소 등 쿠션을 꾸준히 사용해 앉은 자세부터 고쳐보려 한다. 쿠션을 바닥에 놓고 라인에 맞춰 그 위에 누우면 간단한 스트레칭도 가능하니 일석이조
10_카이로 프랙틱 등쿠션 9만원. 발란스코드 02-543-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