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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DH] 행복이 가득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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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사 :   디자인하우스
정간물 유형 :   잡지
발행국/언어 :   한국 / 한글
주제 :   가정/생활, 주거/리빙, 가구/인테리어,
발행횟수 :   월간 (연12회)
발행일 :   전월 22일에 발행되고 23일에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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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집>은

1987년 창간된 <행복이 가득한 집>은 생활을 담는 그릇인 집과 그 안에 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는 가정생활문화잡지입니다.

인테리어와 건축을 중심으로, 요리와 패션, 문화와 예술에 관한 새로운 정보와 제안을 통해 일상을 디자인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널리 전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잡지’, ‘단행본처럼 보관하고 싶은 잡지’로 인정 받아 우리 나라에서 발행되는 잡지 중 가장 많은 정기구독자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정간물명

  [DH] 행복이 가득한 집

발행사

  디자인하우스

발행횟수 (연)

  월간 (연12회)

발행국 / 언어

  한국/한글

판형 / 쪽수

  297*210mm (A4)  /   쪽

독자층

  중학생, 고등학생 , 일반(성인), 교사, 여성,

발간형태

  종이

구독가 (12개월)

  정기구독가: 120,000원, 정가: 156,000원 (23% 할인)

검색분류

  여성/리빙,

주제

  가정/생활, 주거/리빙, 가구/인테리어,

관련교과 (초/중/고)

  가정/가사, [전문]가사(의식주/유아) ,

전공

  가정학, 주거학, 인테리어학,

키워드

  여성, 가정, 집, 여성지 



    





최근호 정기발송일( 01월호) :

정간물명

  [DH] 행복이 가득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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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파격이야말로 한옥의 멋!   2023년 01월

한쪽 귀퉁이에 입구를 만들고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입면은 창 하나 내지 않고 과감하게 막은 집. 그래서 더 모던하고 내밀한 아름다움이 있는 이 집은 건축가가 둘이다. 피 끓는 30대 건축가 세 명으로 구성된 노말건축사사무소와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의 집공방. 이를테면 이인삼각 경기로 완성한 집인데, 결과는 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보여줬다고 생각할 만큼 각별하다.

\'\'무우운의 객실 전경. 단을 올린 후 침대를 놓고 바닥에 앉거나 누워 쉴 수 있는 잉여 공간을 넓게 만들었다.

\'\'ㄱ자집 두 채가 맞붙어 있는 구조의 무우운. 앞뒤 모두 현대적 모습이다.
건축가를 취재하다 보면 종종 이런 생각이 든다. 미래의 거장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능력 전에 집이나 건물을 올릴 돈이 있어야겠지만, 능력 출중한 이들이 한창 패기와 열정으로 넘칠 때 작은 프로젝트라도 함께할 수 있다면 너무나 짜릿할 것 같다. 그 건물은 인구에 두고두고 회자될 테니 그 역시 훈장일 테고. 중견도 좋고, 거장도 좋지만 언젠가는 건축계에 출사표를 던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뉴 블러드new blood와 함께하고 싶다. 굳이 영예를 얻지 못하면 또 어떤가. 함께할 신인을 찾는 과정은 힘들고 아득하겠지만, 그렇게 만난 이와 머리를 맞대고 파이팅할 때의 기분은 활력으로 행복할 것 같다.

경주에 새로 들어선 한옥 스테이 무우운霧友雲의 건축주 황규철 씨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모든 일을 아들에게 맡겼다. 그리고 그 아들은 고심한 끝에 노말건축사사무소를 낙점했다. 2019년 개소한 신인이었다. 전숙희, 장영철 소장이 이끄는 와이즈건축에서 실무를 하다 만난 조세연, 최민욱 소장이 먼저 팀을 꾸리고 이후 이복기 소장이 합류해 3인 소장 체제를 갖춘 이들은 ‘노말Nomal’이란 이름의 사무소를 론칭했다. ‘보통의’ ‘평범한’이란 뜻의 영어 단어 노말normal에서 아르r 자만 빼버린 네이밍으로 일상의 관습을 살짝 비틀어 새롭고 특별한 공간을 만든다는 포부를 담았다.


사료와 자료에서 출발하지만 실험은 과감하게
앞서 소개한 대로 무우운 프로젝트는 노말에서 의뢰받은 것이고, 자체적으로 잘하면 될 일이었다. 하지만 노말 건축은 좀 더 근사하고 모던한 한옥을 짓고 싶었고, 전통문화연구소인 온지음 집공방에 협업 제안을 했다. “안 될 줄 알았어요.(웃음) 온지음은 엄청난 곳이잖아요. 재벌 총수 별장이나 문화재 복원 같은 큰 프로젝트만 한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온지음 측에서 저희를 알고 있었고 해 보자고 연락이 왔어요. 젊은 친구들이 노력한다는 생각에 선의로 해 주신 거라 생각해요.”

이런 얘기를 전하자 온지음 집공방의 이재오 선임은 “흔한 오해”라며 웃었다. “집공방에 설계를 맡기면 비용이 많이 들 거라 생각하는데, 일반 건축사 사무소 요율을 기준으로 금액을 책정하고 있어요. 프로젝트 성격에 따라 조율도 해드리고요. 이번 제안은 그 자체로 귀한 면이 있었어요. 일반 대중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기회는 흔치 않으니까요.”


\'\'노말건축사사무소는 테이블웨어 하나까지 공간에 어울리는 것으로 준비해 건축주에게 제안할 만큼 이 프로젝트에 열정을 쏟았다.

\'\'창호문 역시 자체적으로 20여 개의 옵션을 만들어 본 후 장단점을 분석하고 제작업체와 다시 협의, 최종 선택하는 수고를 거쳤다.
두 건축 그룹이 머리를 맞대고 작업한 무우운에서 가장 특별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반침半寢(벽체를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공간)의 파격적 배치다. 반침은 일종의 공간 구획으로 보통 기둥열에 맞춰 구조를 잡는다. 일반 한옥을 떠올려보자. 기단이 있고 그 위에 주춧돌이 올라간다. 그리고 그 위에 다시 일정한 간격으로 기둥이 쭉 세워지고 그 사이에는 회벽이 네모난 면으로 들어간다. 위로는 창문도 자리를 잡아 반듯하고 통일감 있는 미감이 완성된다. 무우운의 입면은 그런 모습과 완전히 다르다. 반듯한 면이 앞쪽으로 가지런히 돌출되었는데, 캔틸레버 구조(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치지 않은 상태의 보)를 적용해 허공에 살짝 떠 있는 모습이다. 도열하듯 쭉 이어진 기둥도 없다. 동일한 규격의 회벽만 반복적으로 펼쳐져 한층 모던하게 보인다. 그야말로 과감한 선택과 포기. 환기와 채광은 상부에 올린 작은 사각 모양의 맞창으로 해결했다. 입구 위치도 신선하다. 대문은 으레 집의 가운데에 있지만 이곳은 벽이 끝나는 귀퉁이에 자리 잡고 있다. 45도로 꺾은 입구를 지나면 제법 큰 정원이 펼쳐지고, 한 바퀴 크게 돌아가면 진짜 집 입구에 닿는다. 조세연 소장은 밤이 돼 회벽에 흔들리는 나무 그림자가 비치면 정말 아름답다고 한다. 벽을 다 막은 덕분에 즐길 수 있는 그림. 결국 건축은 어디서 막고 어디서 열지를 결정하는 일이다.


\'\'폐쇄적인 파사드와 달리 내부는 곳곳이 밖으로 열리고 연결되며 넉넉한 환유의 풍경을 만들어낸다.

\'\'바닥은 콩댐과 흙미장으로 마감했다. 손으로 가만히 쓰다듬고 있으면 자연에서 온 재료와 사람의 온기가 전해지는 듯하다.
재미있는 포인트는 이런 시도와 실험이 모두 사료와 고증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 그것이 온지음 집공방의 핵심이고, 이런 부분을 가볍게 생각한다면 집공방과 함께할 이유가 없다. 예전에도 입구를 45도 입구의 각도로 꺾은 한옥이 있었으니 경남 함양의 부농으로 알려진 허삼둘 가옥이 그랬다. 조세연 소장은 “집공방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알게 됐어요. 처마의 곡선을 포함해 콘크리트 건축과는 또 다른 차원의 디테일이 있더라고요. 수치와 감이 고도로 맞물려 있는. 집공방에서는 저희가 어떤 제안을 하면 연결된 맥락의 자료를 모두 조사해 리포트처럼 보여주셨어요. 언젠가는 ‘우리 선조들은 어떻게 목욕을 했을까요?’ 여쭈었는데, ‘흥미로운 질문인데요?’ 하더니 며칠 있다 보고서가 뭉텅이로 날아왔어요.(웃음) 옛 한옥은 그 구조와 배치가 훨씬 자유롭고 파격적이었는데, 오히려 우리 세대가 어떤 편견을 갖고 정해진 답처럼 몰고 가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경기민요 소리꾼인 이희문 씨도 그러더라고요.


\'\'무우운의 핵심이자 하이라이트는 반침의 파격적 변신이다. 허공에 살짝 떠 있는 구조로 기둥 없이 같은 모양의 회벽만 반복되는 덕에 한층 모던한 모습이다.
우리 선조들은 자유로웠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그만큼 민요의 종류도 많았는데, 후대가 그 범주와 폭을 한정해 버린다고. 한옥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만약 선조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이 시대로 날아온다면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한옥의 형태보다 훨씬 자유롭게 집을 지었을 것 같아요.” 세 개나 되는 마당도 남다른 포인트. ㄱ자 한옥 두 채가 연결된 구조인데 남쪽에는 진입 마당이 있고, 동쪽에는 경주 남산을 향해 열려 있는 마당이 있다. 북쪽 마당에서는 박혁거세의 탄생 신화가 깃들어 있는 ‘나정’이 보인다. 처음 한옥에 들어서면 꽉 닫힌 입면만 보여 안쪽 풍경이 어떨까 가늠이 잘 안 되는데, 이렇듯 내밀한 풍경이 강처럼 평화롭게 펼쳐지니 숙소 안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이 더 아늑하고 달콤하다.


\'\'조금 다른 해석을 가미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은 곳곳에 사용한 색한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지음 집공방의 기술과 노하우, 깊이 있는 자료 분석과 유연한 설계 역시 멋과 기품을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옥, 그 자체로 큰 공예
콘크리트를 부어 골조를 짜는 대신 짜 맞춤 하나하나 모든 과정에 수공이 들어가는 한옥은 그 자체로 큰 공예라 할 만하다. 한옥의 힘은 사람의 힘, 그리고 두 손의 힘인지도 모른다. 무우운에서는 그 손길의 정성과 디테일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콩댐. 불린 콩을 갈아 들기름에 섞어 장판에 바르는 이 일은 일정한 주기를 두고 반복해서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사 기일이 곧 돈인 요즘의 세태와 맞지 않지만, 무우운에서는 그 과정을 묵묵하게 지켰다. 건축주인 황규철 씨는 “한 번 바르고 또 일주일 있다 와서 바르고 몇 번을 그렇게 하더라고요. 칠을 반복해서 올리는 건데, 그렇게 하면 장판도 부드러워지고 표면에서도 윤이 나지요”라고 말했다.

좀처럼 보기 힘든 흙미장도 있다. 말 그대로 황톳빛 흙으로 마감을 한 바닥. 여기에 한 줌 빛이 들어오거나 난방을 하면 흙의 빛깔과 온기를 가만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나무에 손을 댈 때랑 철제에 손을 댈 때 느낌이 다르잖아요. 사람 손을 만질 때는 보드라우면서도 따뜻한, 또 다른 기분이 들고요. 흙바닥을 손으로 쓸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요. 바닥에서 한 칸 단을 올려 침실을 꾸몄는데, 침대 옆에 빈 공간을 제법 넓게 만들었어요. ‘이곳은 앉아서 쉬거나 눕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하는 의도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조세연 소장은 2020년 아름지기 전시 <바닥, 디디어 오르다>에서 집공방이 선보인 흙미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했다.

집을 지으며 건축가가 보낸 시간은 집이 완성된 후 그곳에 들어와 사는 건축주의 일상에 반복되는 계절처럼 켜켜이 쌓여간다. 그때마다 이런 점은 참 좋네, 이런 고민은 참 고맙네 하는 기분이 든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무우운의 건축주는 얼마나 복이 많은 사람인지! 최적의 창호문을 찾기 위해 20여 개의 옵션을 들여다보고 삼베로 된 방충망을 넣는 등 모든 요소에서 애쓴 흔적은 두고두고 따뜻한 배려이자 노력으로 와닿을 것이다. 




[출처] 행복이 가득한 집 (202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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